코레일, 일반열차 운행 일부 재개…"평소 15~2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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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운행이 중단됐던 일반 열차는 오늘(17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다시 운행을 시작합니다.
코레일 측은 "일부 구간에 한해 운행이 재개됐더라도 기상 및 선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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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내내 운행이 중단됐던 일반 열차는 오늘(17일)부터 일부 구간에서 다시 운행을 시작합니다. 다만, 기상과 선로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늘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집중 호우로 일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된 지 이틀 만입니다.
다만, 코레일은 기상과 선로 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구간에 한해 최소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주말 내내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경부선과 전라선, 대구선, 경전선 등 4개 노선은 평소 일반 열차 투입량의 15~25% 수준에서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중앙선을 비롯한 7개 노선은 지반 약화와 토사 유입 우려 등을 이유로 일반 열차의 운행중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에 선로를 지탱하던 노반이 유실됐던 영동선과 충북선은 복구 작업이 길게는 두 달 정도 필요한 만큼 일반열차의 운행이 장기간 중단될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봤습니다.
KTX 등 고속철도는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운행 중이지만, 안전 운행을 위해 곳곳에서 저속으로 운행해 지연 운행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일부 구간에 한해 운행이 재개됐더라도 기상 및 선로 상황에 따라 운행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안상우 기자 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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