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GDP 예상 하회, 국제유가 0.7%↓ 배럴당 80달러 하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7% 하락한 배럴당 79.3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0.7% 하락한 배럴당 74.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국제유가는 아시아 거래에서 모두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7% 하락한 배럴당 79.3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만 해도 브렌트유는 배럴당 80 달러를 상회했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0.7% 하락한 배럴당 74.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4.5%)는 상회했지만 로이터 예상(7.3%)은 1%포인트 하회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리비아가 원유생산을 재개한 것도 유가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최근 리비아는 시위대가 유전을 점령하는 등 원유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시위대가 철수함에 따라 생산을 재개했다.
리비아가 생산을 재개하면 공급이 늘기 때문에 유가 하락 요인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