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12명에 출석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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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이달 3∼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모두 13명을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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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이달 3∼15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모두 13명을 집시법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주노총 부위원장 1명을 비롯해 조합원 등 12명에게 출석통보했습니다.
지난 15일 집회에서 경찰관 뺨을 때린 조합원 1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다음날인 16일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 7∼8일 1박2일 노숙농성을 시도하면서 집회 주최자 준수사항을 어겼다고 보고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선상에 올린 영화는 400여 편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봉한 영화 462편의 입장권 발권 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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