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박성훈 "촬영 중 '더글로리' 재준 눈빛 나와…파급력 실감 중"

장다희 2023. 7. 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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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남남' 촬영 중 '더 글로리' 전재준 캐릭터의 눈빛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성훈은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성훈은 "'남남' 은재원과 '더 글로리' 전재준을 놓고 보면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 전재준이랑 성격이 비슷하면 문제가 많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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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남남' 촬영 중 '더 글로리' 전재준 캐릭터의 눈빛이 나왔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성훈은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성훈은 '남남'에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 전재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박성훈은 "'남남' 은재원과 '더 글로리' 전재준을 놓고 보면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 전재준이랑 성격이 비슷하면 문제가 많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 성격은 '남남' 은재원과 훨씬 가깝다"고 덧붙였다.

또 박성훈은 '더 글로리' 출연 이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을 받고 "요즘 길거리, 식당에 방문했을 때 팬들이 '재준이네'라고 반겨줄 때 실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남' 촬영 중간에 '더 글로리'가 공개됐다. 재원이랑 상반된 역할을 하다 보니까 '남남' 현장 스태프분들도 흥미롭게 봐주셨다"면서 "지금 촬영하는 현장에선 스태프분들이 '재준 씨 스탠바이 해주세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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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를 맡은 박경림이 "눈을 피한 사람은 없었냐"고 묻자, 박성훈은 "가끔 눈을 피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성훈은 "그정도로 '더 글로리' 파급력이 굉장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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