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우승’ 나폴리, 토트넘 방출대상 MF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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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로 셀소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을 시작했지만 이적이 성사되기에는 거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걸린 임대 이적이나 완전 이적 형태로만 로 셀소를 넘겨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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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로 셀소를 노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을 시작했지만 이적이 성사되기에는 거리가 있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에서 임대 이적 신분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리그 22경기(선발 14회)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난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는 설 자리가 없는 선수로 분류된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 여름에도 로 셀소를 완전 판매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땅한 구매자를 찾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도 토트넘은 로 셀소를 데려갈 팀을 찾고 있다.
지난 시즌 김민재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SSC 나폴리가 그를 원하고 있다. 나폴리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이적을 고려 중이다. 완전 이적을 원하는 토트넘과는 이견이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이 걸린 임대 이적이나 완전 이적 형태로만 로 셀소를 넘겨줄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협상 초기 단계로 양측의 타협안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FC 바르셀로나와 아스톤 빌라 역시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이 로 셀소를 원하며, 아스톤 빌라는 비야레알 시절 로 셀소를 기용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토트넘과 로 셀소의 계약기간은 2년 남았으며,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매긴 로 셀소의 가치는 1,300만 유로(한화 약 184억 원)다.(자료사진=지오바니 로 셀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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