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양자 세계로 빠져 봅시다"…18일부터 `양자의 세계`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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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사이언스홀에서 '퀀텀 코리아 2023 후속 전시회-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글로벌 양자축제 '퀀텀 코리아 2023'의 국제 전시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전시물을 다시 한번 일반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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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양자내성암호장비 등 선봬
국립중앙과학관은 18일부터 30일까지 사이언스홀에서 '퀀텀 코리아 2023 후속 전시회-아는데 모르는 양자의 세계'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글로벌 양자축제 '퀀텀 코리아 2023'의 국제 전시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전시물을 다시 한번 일반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양자에 대한 개념과 기술적 활용에 대한 이해를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해 양자과학기술 소개,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자과학기술 소개 코너는 양자, 양자역학,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공간이며, 양자컴퓨터 코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컴퓨터 1대1 실물 모형과 양자소자들을 살펴볼 수 있다.
양자통신 코너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통신 3사 등이 개발한 양자통신 부품, 양자내성암호장비, 양자암호키분배장비, 양자난수발생 네트워크 카메라 등이 전시된다. 양자센서 코너에선 뇌자도 측정 시스템, 양자 라이다 센서 등을 볼 수 있다.
중앙과학관은 전시와 연계해 양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기획자 해설 프로그램(10회)을 운영한다. 전문가 특강으로 고재현 한림대 교수의 '양자의 창을 통해 바라본 자연'을 주제로 오는 29일 사이언스홀에서 열리며, 해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두 차례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 로봇 개 '스팟'을 활용해 중앙과학관 정문부터 전시장소인 사이언스홀 로비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모든 전시물은 퀀텀 코리아 2023에 참여했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 10곳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며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활용까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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