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인니 반부패위 등 공무원 방문단 상대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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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연수단이 우리나라 공직윤리 제도와 인사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사처는 연수단에게 재산등록, 재산심사, 주식백지신탁, 취업 심사 등 공직윤리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재산등록, 심사, 주식 백지신탁 등의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한 '원스톱' 공직윤리체계인 PETI 시스템을 연수단에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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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인사혁신처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연수단이 우리나라 공직윤리 제도와 인사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사처는 연수단에게 재산등록, 재산심사, 주식백지신탁, 취업 심사 등 공직윤리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재산등록, 심사, 주식 백지신탁 등의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한 '원스톱' 공직윤리체계인 PETI 시스템을 연수단에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공무원 채용, 성과관리, 인재 개발 제도 등 인사처가 운영하는 인사행정 전반을 설명하고, 국제협력 사업을 소개한 뒤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이번으로 2년 연속 방한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 와완 와디아나 수석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11명이 인사처를 찾았다.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는 공직자 재산심사, 수사·기소 등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독립 기관이다.
이정민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위해 외국 정부들이 한국 정부의 공직윤리제도와 체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직윤리 가치와 제도를 세계적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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