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치硏 "법인세·노조협상력 동시에 낮추면 일자리 증가"

신선미 2023. 7. 1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17일 법인세를 감면하고 동시에 노조협상력을 낮추면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파이터치연구원은 경제정책 전반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 연구원의 라정주 원장은 중소기업의 법인세율을 10% 인하하고 동시에 노조협상력을 10% 낮추면 2년간 일자리(총노동수요)가 4.20% 증가한다고 예측했다.

라 원장은 대기업의 법인세율과 노조협상력을 각각 10% 낮추면 2년간 일자리가 3.93%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터치연구원 [파이터치연구원 보고서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파이터치연구원은 17일 법인세를 감면하고 동시에 노조협상력을 낮추면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파이터치연구원은 경제정책 전반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 연구원의 라정주 원장은 중소기업의 법인세율을 10% 인하하고 동시에 노조협상력을 10% 낮추면 2년간 일자리(총노동수요)가 4.20% 증가한다고 예측했다.

라 원장은 노조협상력은 노조가 고용주와 협상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노조원의 수, 분규 횟수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총실질생산과 실질설비투자는 2년간 각각 1.50%, 1.80% 증가한다고 추정했다.

라 원장은 대기업의 법인세율과 노조협상력을 각각 10% 낮추면 2년간 일자리가 3.93% 늘어난다고 내다봤다.

총실질생산, 실질설비투자는 같은 기간 각각 1.41%, 1.72%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