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앤 마블’ 이홍희 PD “촬영 앞두고 ‘지구마불’ 론칭, 우리의 본질은 게임”

장예솔 2023. 7.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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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앤 마블' 이홍희 PD가 비슷한 소재를 가진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언급했다.

이날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에 대해 "돈 냄새 나는 어른들의 예측 불가 여행이다. 가짜 돈이 아닌 실제 돈을 가지고 두바이 랜드마크를 구매해서 여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브로 앤 마블'은 앞서 방송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부루마불이라는 주제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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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브로 앤 마블' 이홍희 PD가 비슷한 소재를 가진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언급했다.

7월 17일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와, 호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에 대해 "돈 냄새 나는 어른들의 예측 불가 여행이다. 가짜 돈이 아닌 실제 돈을 가지고 두바이 랜드마크를 구매해서 여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행료나 미션으로 돈을 많이 벌면 럭셔리 여행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대비된다. 최종 우승한 브로는 가진 재산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세 브로 팀 중에서 누가 우승했을지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브로 앤 마블'은 앞서 방송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부루마불이라는 주제가 겹친다.

이홍희 PD는 "작년 5월에 기획했는데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여행이 활발해졌다. 게임과 예능을 합친 콘텐츠를 고민하다 부루마불을 생각했다. 촬영을 얼마 안 남겨두고 '지구마불 세계여행' 론칭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브로 앤 마블'의 본질은 게임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브로들이 우승을 두고 경쟁하기 때문에 체력전, 심리전, 두뇌 싸움, 운이 펼쳐친다. 특히 뱅커인 이승기 씨가 농락하면서 게임판을 뒤흔드는 걸 보시면 차별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제공)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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