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계속 상승…3.3㎡당 319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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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67만5000원, 3.3㎡당 3192만750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9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22%, 전월 대비 1.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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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67만5000원, 3.3㎡당 3192만75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당 941만4000원)보다 2.77% 오른 것이자, 작년 6월(㎡당 855만 원)보다는 13.16% 상승한 것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9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22%, 전월 대비 1.58% 상승했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2만 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37%, 전월 대비 0.48%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705만 원으로 작년 6월과 비교했을 때 9.55% 상승했고, 전월보다는 0.29% 하락했다.
기타 지방은 1320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65% 올랐고, 전월과 비교하면 0.55%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4436가구로 전년 동월(1만1114가구) 대비 30%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7191가구, 5대 광역시·세종 2382가구, 기타 지방 486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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