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브로 앤 마블 OST? 나중에 멤버들과 콘서트 열 수 있을 정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제작발표회
17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 참석

사진=이승기/티빙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브로 앤 마블'에 출연하는 이승기가 OST에 대해서 기대감을 드높였다.

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온라인 스트리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이홍희 SBS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재재가 맡았다.

'브로 앤 마블'은 출연진이 직접 가창한 OST 5곡이 공개된다. 이홍희 PD의 제안으로 시작된 '브로 앤 마블' OST에 대해 '뱅커' 이승기가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기는 "재밌는 콘텐츠로 여행하면서 케미를 발산한다는 게 기뻤는데, 이홍희 PD님께서 적극적으로 OST를 제안해 주셨다. 다들 재능이 많은 출연진들이라 촬영만 하고 헤어지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OST라는 콘텐츠로 케미를 이어가게 됐다"며 "나중에 잘 되면 같이 콘서트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까지 열린 게 아닌가 싶다. 세븐틴과 협업하는 프로듀싱 팀이 참여했다. 대개 예능 OST라고 한다면 개구리 송 같은 웃긴 걸 생각하는데, 무대 위에서 혹은 음원으로 들어도 손색없는 OST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