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현장 회의 개최

이창재 2023. 7.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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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경상북도 성주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선남면 소학리 성남배수장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낙동강 수계 하천구역의 선남면 소학리, 용암면 동락리 일원의 배수장과 수문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날 계속된 장맛비에 재해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 투입된 성주군청 재난업무부서 간부들과직원들, 선남면장, 용암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낙동강 수계 구역의 배수장과 수문을 직접 둘러보며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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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재해로부터 철저한 대응책 주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병환 경상북도 성주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선남면 소학리 성남배수장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낙동강 수계 하천구역의 선남면 소학리, 용암면 동락리 일원의 배수장과 수문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날 계속된 장맛비에 재해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 투입된 성주군청 재난업무부서 간부들과직원들, 선남면장, 용암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낙동강 수계 구역의 배수장과 수문을 직접 둘러보며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왼쪽)가 16일 집중대처 현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성주군은 이번 장마기간에 타시군에 비해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경부북부의 집중호우로 안동댐, 임하댐, 영주댐의 방류로 인해 지난 15일 성주대교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바 있다.

성주군은 낙동강의 수위 상승으로 성주군의 상류 지류 하천이 동반 수위가 상승해 내수 배제가 어려워지자 긴급히 수문을 차단하고 배수장 및 간이배수장 13개소를 가동을 시작, 하천 역류를 막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함께 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과 피해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한다"면서 "성주군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재해가 발생될 지 모르니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재해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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