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 확대…전남도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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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에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
전남 지자체 중 방학에도 전체 학생이 우유급식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곳은 함평군이 유일하다.
함평군은 16일 "방학 중 초·중·고등학교 학생 2198명에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방학중 우유급식 대상으로 특정돼 학생간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도록 방학 중 전체 학생에 무상 우유 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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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에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
전남 지자체 중 방학에도 전체 학생이 우유급식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곳은 함평군이 유일하다.
함평군은 16일 "방학 중 초·중·고등학교 학생 2198명에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과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인 학교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해 왔다.
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명을 위한 자체예산 6000만원을 수립해 지원해왔다. 또 농식품부 지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취약계층 427명의 가정에 우유를 배송해 왔다.
함평군은 방학중 우유급식 대상으로 특정돼 학생간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도록 방학 중 전체 학생에 무상 우유 급식을 진행했다.
이상익 군수는 "무상 우유급식 대상자가 전체 학생으로 확대되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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