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타이어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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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타이어 전문기업 피렐리는 독점적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를 통해 'P ZERO' 타이어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렐리의 핵심 제품군인 P Zero라인에 속하는 제품으로 브랜드의 대표적 특징인 지속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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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기업 피렐리는 독점적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를 통해 'P ZERO' 타이어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렐리의 핵심 제품군인 P Zero라인에 속하는 제품으로 브랜드의 대표적 특징인 지속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신제품 3종은 제조업체와 소비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피렐리의 '친환경 안전 설계'(Eco-Safety Design)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P Zero E'는 기존 P Zero 타이어를 보완한 제품이다. 유럽 타이어레벨에서 굴림 저항, 습식 제동 및 소음 세가지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55% 이상이 천연 및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이는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부터 검증 받았다.
뷰로 베리타스에 의해 검증된 피렐리 타이어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이전 피렐리 타이어 대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렐리의 새로운 펑크 방지(RunForward) 기술을 추가 적용해 운전자가 타이어 펑크 후 약 40km 동안 최대 시속 80km로 지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P Zero R'은 일상적인 사용에도 적합한 가장 강력한 슈퍼카용 타이어다. 피렐리 엔지니어들은 젖은 상태와 건조 상태 모두에서 주행 제어력과 롤링 저항성, 도로 소음 감소, 스포츠 주행 중 일관성 향상에 초점 맞췄다.
'P Zero Trofeo RS'는 트랙 위에서 펼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젖은 노면에서 보다 일관적인 주행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트랙 주행 성능 측면에서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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