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 이어 골프까지 섭렵’ 스테픈 커리,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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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35, 188cm)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16일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2라운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결국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2000년 시작된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현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커리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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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35, 188cm)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는 말 그대로 미국 유명 인사들이 매년 모여 골프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매 홀 성적에 따라 알바트로스 10점, 홀인원 8점, 이글 6점, 버디 3점, 파 1점을 부여한다. 더블보기보다 나쁜 성적은 2점을 차감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커리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마지막 18번 홀을 남겨두고 2위였으나 이글을 잡아내며 총점 75점을 기록, 전 테니스 선수 마디 피시를 2점 차로 제쳤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2만 5000달러(약 1억 5000만 원)를 획득했다.
커리는 NBA에서 유명한 골프 매니아다. 오프시즌 자주 골프를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마추어 대회에도 종종 출전한다. 16일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 2라운드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결국 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2000년 시작된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현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커리가 최초다. 커리는 우승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까지 남기며 기쁨이 두 배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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