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995대 침수...손해액 88.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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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차량 천 대 가까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12개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오늘(17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가 모두 99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오송 지역의 경우 피해 차량이 21대, 손해액은 1억 2천3백 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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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차량 천 대 가까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12개 손해보험사에 지난달 27일부터 오늘(17일)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가 모두 99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정 손해액은 88억 9천9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지하차도 침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오송 지역의 경우 피해 차량이 21대, 손해액은 1억 2천3백 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지역이 피해 차량 172대로 가장 많았고, 충남 154대, 충북 12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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