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최수영 “출연 이유? 전혜진이 한대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7. 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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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출연 이유로 전혜진을 꼽았다.

현장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과 이민우 감독이 참석했다.

김은미(전혜진 분)의 딸 김진희는 최수영이 연기한다.

최수영은 "김진희는 엄마가 워낙 사고뭉치라 단속에 바쁘다. 서른을 앞두고 여태껏 살아온 딸로서 역할과 엄마와 관계에서 늦은 사춘기를 맞는 인물"이라며 "가족, 모녀 이야기 많이 봐왔지만 방식이 신선하다 생각했다. 또 전혜진이 한다고 해서 하고 싶다고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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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수영. 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최수영이 출연 이유로 전혜진을 꼽았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남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과 이민우 감독이 참석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은 정영롱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남남’은 출간일 기준 2500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은미(전혜진 분)의 딸 김진희는 최수영이 연기한다. 김진희는 엄마의 보호자이자 집사, 남편 역할까지 자처해온 남다른 딸이다.

일반적으로 그려진 애틋한 모녀 관계와는 거리가 멀다. 최수영은 “김진희는 엄마가 워낙 사고뭉치라 단속에 바쁘다. 서른을 앞두고 여태껏 살아온 딸로서 역할과 엄마와 관계에서 늦은 사춘기를 맞는 인물”이라며 “가족, 모녀 이야기 많이 봐왔지만 방식이 신선하다 생각했다. 또 전혜진이 한다고 해서 하고 싶다고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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