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구글의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 15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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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HR(인적자원 관리) 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구글이 함께 개최한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Job Fair)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티드랩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주최한 '인공지능 위크 2023'의 일환으로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GDSC(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를 개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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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HR(인적자원 관리) 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구글이 함께 개최한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Job Fair)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티드랩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주최한 '인공지능 위크 2023'의 일환으로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GDSC(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페어를 개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원티드랩과 구글은 지난해부터 GDSC 잡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잡페어에는 야놀자,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네오위즈, 위대한상상, 롯데e커머스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룩코, 페어리 등 구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졸업한 기업 등 1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의 실무자들이 직접 개발자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인사 담당자들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원티드랩은 "최근 AI 산업에서 커리어 시작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구체적인 관련 직무와 취업 방안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평소 알기 어려웠던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의 실제 업무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잡 페어, 해커톤과 같은 행사는 물론 부트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생태계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원티드랩은 AI 매칭 채용 플랫폼 '원티드'를 비롯한 다양한 H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총 개인 이용자 수는 293만여명, 기업 고객 수는 2만2000여개사에 이른다.
구글 대학생 개발자 클럽(GDSC)은 구글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교 기반 커뮤니티 그룹이다.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700개가 넘는 클럽이 활동 중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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