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 "수영이를 만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MD현장]
2023. 7. 17. 11:37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혜진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연기 호흡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서 전혜진은 딸 역할로 수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그 소시의 최수영?' 이런 게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혜진은 "워낙 괜찮다는 주변의 소문은 들었지만 제 눈으로 본 게 아니라, 대본리딩 때 만났는데 '잘하는데' 싶었다"는 것. 그러면서 전혜진은 "'너무 편안하게 잘한다. 다행이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전혜진은 수영이 "우리가 그 전에 친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희 그 자체였다. 전체를 자연스럽게 해주는 힘이 있더라"며 "너무 만족하고 감사하다. 수영이를 만나게 된 것을"이라고 치켜세웠다.
동명 웹툰 원작인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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