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우 틈탄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특별 감시

강진구 기자 2023. 7.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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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사업장별로 환경오염방지시설 과 유류저장시설,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한 자율적인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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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
사진은 포항시 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사업장별로 환경오염방지시설 과 유류저장시설, 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한 자율적인 자체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8월부터 3개 조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기와 폐수 배출 시설, 폐기물 처리업소, 대규모 가축사육시설 등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방문해 허가(신고) 적정 여부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출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휴일에도 환경감시원을 통한 상수원 수계와 공단지역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의 복구가 필요한 사업장과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은 기술지원을 통해 조기에 방지시설이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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