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성대한 마이애미 입단식…"세계 최고의 10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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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튼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메시 입단식이 진행됐습니다.
가버 커미셔너는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 영입 작업을 시작했을 때 회의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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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튼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메시 입단식이 진행됐습니다.
1만 8천여 관중석은 핑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 찼고 폭우 속에서도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메시의 등장을 기다렸습니다.
"마이애미의 10번, 미 대륙의 10번, 세계 최고의 10번,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를 소개합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와 함께 상기된 표정의 메시가 단상에 오르자 마이애미 시민 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단상에서는 메시 영입에 앞장선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와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조세 마스 형제가 메시를 맞았습니다.
베컴을 시작으로 관계자들과 차례로 포옹한 메시가 '10'과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을 들고 서자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펼쳐졌습니다.
메시는 "앞으로 우리는 멋진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 마이애미 시민들이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친절에 감사드린다"고 첫인사를 전했습니다.
빗물에 재킷이 젖은 베컴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환영하는 마이애미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면서 "이 광경을 만들어낸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돈 가버 MLS 커미셔너도 참석했습니다.
가버 커미셔너는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 영입 작업을 시작했을 때 회의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버 커미셔너는 "역대 최고의 선수가 MLS를 선택했다. 이는 MLS의 현재 위치와 미래를 보여주는 진정한 증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세르히오 부스케츠도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MLS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로 11경기째 승리가 없습니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12경기뿐인데,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격차는 승점 12로 벌어져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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