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집속탄 쓰면 우리도 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집속탄을 러시아군에 사용할 경우 동일한 탄약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지원은 우크라이나군의 탄약 부족을 고려한 것으로, 155mm 곡사포용 포탄을 충분히 생산할 때까지만 집속탄을 지원하겠다는 게 미국의 입장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집속탄을 러시아군에 사용할 경우 동일한 탄약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고했습니다.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 있어, 터지면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 다발적으로 공격해 '강철비'라고 불리는 집속탄은 불발탄이 많이 발생해 민간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전 세계 120개 국가가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미국은 이런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는 결정을 했고 지난 13일 물량을 인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도 집속탄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지만 그동안 탄약이 부족했던 기간에도 쓰지 않았다면서, 그런 탄약이 러시아군에 사용된다면 러시아도 쓸 권리를 갖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지원은 우크라이나군의 탄약 부족을 고려한 것으로, 155mm 곡사포용 포탄을 충분히 생산할 때까지만 집속탄을 지원하겠다는 게 미국의 입장입니다.
(취재 : 한지연, 영상편집 : 정용화,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순천향대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프로복싱 대회 챔피언 올라
- 물미끄럼틀 거꾸로 탔다가…경고 무시한 남성의 최후
- 5월 결혼한 새신랑, 갓 취업한 20대…오송 지하차도 참변
- "날씨도 완벽"…싸이, 폭우 피해 속 '흠뻑쇼' 소감 논란
- [뉴스딱] 배우자 코골이로 '각방'…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이유
- 블랙핑크 제니, '춤 대충 춘다' 지적에…"공연 중 자꾸 다쳤다"
- '6호선 청년' 만나 격려한 서울시장…후일담 들어보니
- "공사로 둑 일부러 열었다…명백한 인재" 오송 주민 분통
- "바람 좀 쐴까" 앉았다 와장창…흉기 된 아파트 흔들의자
- 18살에 글 깨친 자폐 소년…명문대 최연소 교수 만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