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고교야구] 두 경기 연속 대포 강태완, 대구상원 16강 진출

김현희 2023. 7. 17.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룡기 선수권 대회 7일 차 경기에서 대구상원고가 또 다시 타선이 폭발하면서 16강에 올랐다.

16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32강전 경기에서 대구상원고가 한국K-POP고에 9-1,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대구상원고는 단 6번의 공격 찬스에서 장단 12안타에 9점을 내면서 손쉽게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날 사이클링 이어 두 번째 날 홈런포 가동
경기를 마치고 응원단에 예를 표하는 상원고 선수단. 사진ⓒ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청룡기 선수권 대회 7일 차 경기에서 대구상원고가 또 다시 타선이 폭발하면서 16강에 올랐다.

16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 스포츠조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32강전 경기에서 대구상원고가 한국K-POP고에 9-1,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1회전에서 사이클링으로 깜짝 활약을 선보인 강태완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대구상원고는 단 6번의 공격 찬스에서 장단 12안타에 9점을 내면서 손쉽게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강태완 외에도 리드오프 이호준과 외야수 안준상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전현탁이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송석건, 김도윤, 권오민이 이어 던졌고, 에이스 임상현도 마무리로 등판하여 컨디션을 조절했다.

대구상원고 외에도 서울고 역시 여동건의 활약으로 온양BC에 8회 콜드게임 승리했고, 포항제철고 역시 분당BC에 9-2로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과(대회 7일차, 7/16)

서울 경기상업고등학교 8-2 서울 경동고등학교
대구 상원고등학교 9-1 충남 한국K-POP고등학교(7회 콜드)
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 9-2 경기 분당베이스볼클럽(7회 콜드, 이상 32강전 결과)
서울 우신고등학교 2-1 부산 개성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7-0 충남 온양베이스볼클럽(8회 콜드)
서울 경기고등학교 4-3 경기 청담고등학교(이상 1회전 결과)

※ 제78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정(대회 8일차, 7/17)

경남 물금고등학교 vs 전북 인상고등학교(09:00)
부산고등학교 vs 경남 마산고등학교(11:30)
서울 배명고등학교 vs 전남 화순고등학교(14:00, 이상 목동)

경기 경민IT고등학교 vs 경기 유신고등학교(09:00)
충남 천안북일고등학교 vs 서울 충암고등학교(11:30)
서울 컨벤션고등학교 vs 인천 제물포고등학교(14:00, 이상 신월)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