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피닉스, 교환권리로 2라운드 티켓 세 장 획득

이재승 2023. 7.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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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또 한 번 2라운드 지명권 획득에 나섰다.

 피닉스는 올랜도에 2026 1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내는 대신 추후 2라운드 티켓 세 장을 받았다.

 # 트레이드 개요선즈 get 향후 2라운드 지명권 세 장매직 get 2026 1라운드 지명 교환권리선즈는 왜?피닉스가 한 번 더 2라운드 지명권을 다수 받아냈다.

 이번에 올랜도와는 지명권리 한 장으로 세 장의 2라운드 티켓을 얻어내며 미래를 위한 자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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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또 한 번 2라운드 지명권 획득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올랜도 매직과의 트레이드로 2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얻는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올랜도에 2026 1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내는 대신 추후 2라운드 티켓 세 장을 받았다.
 

# 트레이드 개요
선즈 get 향후 2라운드 지명권 세 장
매직 get 2026 1라운드 지명 교환권리

선즈는 왜?
피닉스가 한 번 더 2라운드 지명권을 다수 받아냈다. 케빈 듀랜트와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는 모든 지명권을 소진했던 피닉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거래를 통해서도 2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확보했다. 당시에 아이제아 토드(멤피스), 2024년과 2030년에 활용할 수 있는 1라운드 교환권리를 보내고 2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에 올랜도와는 지명권리 한 장으로 세 장의 2라운드 티켓을 얻어내며 미래를 위한 자산을 확보했다. 피닉스가 이토록 2라운드 지명권을 찾는 게 의문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수년 동안 연봉 총액이 사치세선을 넘는 것이 유력하기에 1라운드 지명을 통해 신인을 더한다면 재정 부담만 늘어난다. 성적이 동반된다는 전제 하에 합류할 1라운더의 가치도 낮을 수밖에 없다.
 

이에 2라운드 티켓으로 신인을 지명하거나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기에 드래프트픽을 얻는데 전념한 것으로 이해된다. 멤피스와 올랜도와의 트레읻로 6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고, 이중 하나를 활용해 캐머런 페인(샌안토니오)의 계약을 덜어냈다. 2라운드 지명권도 얻어냈기에 실질적인 출혈은 없다. 페인을 트레이드 예외조항으로 바꿨다.

매직은 왜?
올랜도는 1라운드 교환권리를 얻었다. 올랜도가 2026년에 지명권을 얻어낸다면 최상일 터. 올랜도는 재건 중인 만큼 1라운드 지명이 중요하다. 올랜도가 2026 1라운드 티켓을 얻어낸다면,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 거래로 2라운드 지명권 다수를 활용했으나 재건의 기점으로 확률 싸움을 택했다.
 

올랜도는 자체 지명을 통해 팀의 골격을 다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덴버 너기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비해 유망주가 팀의 중심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빈도가 많았기 때문. 시간이 걸리더라도 2라운드 지명자가 아닌 1라운더를 불러들이는 통로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Phoenix Sun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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