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수빈,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성공적 뮤지컬 데뷔 "더 성장한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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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통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빈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된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수빈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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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통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빈은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된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국공립 유일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이다.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냈다. 극 중 수빈은 무당의 손녀로 태어났지만 무당 팔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송화' 역을 맡았다.
수빈은 첫 공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한 모습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디며 앞으로의 공연을 더욱 기대케 했다.
첫 공연을 마친 수빈은 "뮤지컬 첫 도전인 만큼 긴장감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선배 배우분들과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통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수빈은 우주소녀 메인보컬로 넓은 음역대와 유니크한 음색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 삽입곡을 불렀고, 2019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2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자신의 보컬 역량을 펼쳤다.
이와 함께 센스 있는 입담으로 예능 대세로 떠오른 수빈은 현재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비롯해,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 출연하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수빈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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