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한의학 국제 학술지, 영향력 확대…인용지수 `Q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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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은 자체 학술지 '통합의학연구(IMR)'가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의 인용지수(CiteScore) 5.0를 달성, Q1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인용지수는 총 97종 학술지가 포함돼 있는데, 이 중 IMR은 23위, 상위 24%로, Q1에 해당한다.
IMR은 2020년 스코퍼스 등재 이후 인용지수는 1.4에서 2021년 3.3, 지난해 5.0으로 매년 상승했으며, 지난해 영향력지수(IF)에서 Q1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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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대체의학서 영향력 있는 저널로 인정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자체 학술지 '통합의학연구(IMR)'가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의 인용지수(CiteScore) 5.0를 달성, Q1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용지수는 엘스비어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인용색인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통해 제공되는 영향력 지수를 뜻한다. 최근 저널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많은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다.
인용지수는 지난 4년 동안 출판된 모든 유형의 논문에서 4년 동안 받은 총피인용지수가 산출에 포함된다. 현재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인용지수는 총 97종 학술지가 포함돼 있는데, 이 중 IMR은 23위, 상위 24%로, Q1에 해당한다. Q1은 상위 25% 안에 드는 영향력이 큰 학술지로, Q1 학술지에 논문이 실리는 것은 특정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한의학연은 설명했다.
IMR은 2020년 스코퍼스 등재 이후 인용지수는 1.4에서 2021년 3.3, 지난해 5.0으로 매년 상승했으며, 지난해 영향력지수(IF)에서 Q1을 달성한 바 있다.
IMR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IMR 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알릴 수 있어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보완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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