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영재가 보여줄 새로운 날들

이해라 기자 2023. 7. 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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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캐릭터 ‘무영’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영재(GOT7)가 뮤지컬 ‘그날들’의 ‘무영’으로서의 첫 공연을 마쳤다.

영재는 지난 12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서 여유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무영’ 역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명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20년 전 사라진 청와대 경호실의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며 매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공연에 영재는 ‘무영’역의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영재표 무영’을 구축해나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재의 청량한 목소리가 캐릭터의 재치 있는 성격과 어우러져 극 몰입도를 높이는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

영재는 2021년 공연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통해 처음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났다.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 숙련된 무대 매너 등이 더해져 ‘퉤하람’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영재가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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