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의 상흔'…청풍호 곳곳에 쓰레기 더미

권정상 2023. 7.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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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인해 충북 제천의 청풍호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생겨났다.

17일 제천시 청풍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청풍호 수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풀과 나뭇가지를 비롯해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대거 청풍호로 유입됐다.

청풍호에 떠 있는 쓰레기는 청풍면과 수산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수일 내로 부유 쓰레기 제거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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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면 북진리 앞 청풍호에 밀려든 쓰레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인해 충북 제천의 청풍호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생겨났다.

17일 제천시 청풍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청풍호 수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풀과 나뭇가지를 비롯해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가 대거 청풍호로 유입됐다.

청풍호에 떠 있는 쓰레기는 청풍면과 수산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청풍대교 주변 부유 쓰레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자원공사는 수일 내로 부유 쓰레기 제거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부유물 제거는 선박과 그물을 이용, 부유물을 옥순대교 적치장 주변으로 끌어모은 뒤 선별작업을 거쳐 재활용하거나 폐기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청풍대교 주변 부유 쓰레기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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