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매매심리 6개월 연속 상승.. 서울 두달째 '상승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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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도 두달 연속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지방은 세종(126.6), 충북(120.8), 울산(117.4), 경북(116.3) 등의 주택 매매소비심리 지수가 상승 국면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2.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르며 6개월째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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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도 두달 연속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한 114.1이다. 지난 1월(91.5)부터 6개월째 오른 셈이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을,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7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난달 119.9로 전월(117.3)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 1년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유지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의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5월 115.8에서 6월 114.9로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인천은 105.8에서 109.0으로 올랐다.
지방은 세종(126.6), 충북(120.8), 울산(117.4), 경북(116.3) 등의 주택 매매소비심리 지수가 상승 국면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2.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르며 6개월째 상승세다. 다만 지수 자체는 아직 하강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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