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킴즈'에 강성진·니엘·표혜미 출연…9월 초연

최주성 2023. 7.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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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킴즈'에 배우 강성진, 그룹 '틴탑'의 니엘, '나인뮤지스'의 표혜미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킴즈'에 출연할 배우들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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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로 위기에 빠진 가족의 이야기
뮤지컬 '킴즈' 출연진 [주다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초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킴즈'에 배우 강성진, 그룹 '틴탑'의 니엘, '나인뮤지스'의 표혜미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킴즈'에 출연할 배우들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킴즈'는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2023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완벽하고 화목했던 가족이 사생활 폭로로 인해 예기치 않은 위기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 웃음을 유발하고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이자 심리학자인 게이브 역은 강성진과 김재만이,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영화감독인 에이미 역은 구옥분과 김사라가 맡는다.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인플루언서 딸 메리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의 표혜미와 신예 배우 정아인이, 메리의 쌍둥이 남동생으로 천재 게임 개발자인 에릭은 그룹 '틴탑'의 니엘과 '골든차일드'의 김지범이 연기한다.

뮤지컬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라 루미에르' 등을 만들어낸 김지식 작가, '보도지침' 등에서 작업한 민활란 작곡가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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