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한화그룹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순천공장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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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율천1산단에 입주키로 한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段)조립장 TF팀과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립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14일 실무회의에서는 한화그룹 투자 사업계획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현장 부지를 점검해 공장 건립에 필요한 용수·전력·가스 등 기반시설이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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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율천1산단에 입주키로 한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段)조립장 TF팀과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립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14일 실무회의에서는 한화그룹 투자 사업계획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현장 부지를 점검해 공장 건립에 필요한 용수·전력·가스 등 기반시설이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축설계와 설비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연말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키로 했다.
다음 달 중에는 투자협약과 부지계약을 마무리하고 연말에 착공해 2025년 1월에는 단 조립장을 준공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선박을 통해 이동시킨 뒤 '누리호' 발사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한화와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단 조립장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연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순차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2해룡산단(18만평)과 선월농공단지(4만평) 조기 조성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등 최첨단 산업 정밀부품 기업을 유치해 '생태도시' 위상 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 산업단지 전초기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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