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PSG 복귀 미룬다… 라히프치히와 1년 임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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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망주이자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사비 시몬스(파리생제르맹)가 임대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몬스는 RB라히프치히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최선을 선택이라 확신했다. 그는 월요일에 확실히 결정할 예정이며, 라히프치히는 완전 영입 대신 1년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임대를 다시 선택할 수밖에 없고, 라히프치히의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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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 유망주이자 이강인의 경쟁자가 될 사비 시몬스(파리생제르맹)가 임대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몬스는 RB라히프치히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최선을 선택이라 확신했다. 그는 월요일에 확실히 결정할 예정이며, 라히프치히는 완전 영입 대신 1년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만 20세 미드필더로 FC바르셀로나와 PSG 유스에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명문 인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해 본격적으로 프로에서 꽃을 피웠다. 지난 시즌 48경기 22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PSG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주전 경쟁 벽은 높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물론 이강인에 마르코 아센시오까지 포진되어 있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로 가도 베라티와 우가르테까지 있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작다.
시몬스는 임대를 다시 선택할 수밖에 없고, 라히프치히의 관심을 받게 됐다. 라히프치히는 독일에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못지 않은 강호다. PSV 시절보다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PSG는 시몬스를 중요한 미래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2024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이강인과 경쟁 또는 공존 관계가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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