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 동창회, 부산교대-부산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 촉구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3. 7.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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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대학교총동창회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대 통폐합을 전제로 한 부산교대-부산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 촉구하며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교대총동창회, 부산교대 학생, 시민 대표,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8일 총궐기대회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부산교육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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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8일 학생과 시민 등 모인 가운데 철회 촉구 총궐기대회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교육대학교총동창회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교대 통폐합을 전제로 한 부산교대-부산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 촉구하며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교대총동창회, 부산교대 학생, 시민 대표,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8일 총궐기대회에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부산교육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는 송상현광장에서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개최하며 부산교대총동창회, 부산교대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과정에서 초등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 무시, 학생 및 동문들의 의견 수렴절차 무시, 부산교육대학교 대학평의원회 구성 시 교수선출의 문제, 대학평의원회 회의와 교수회의 진행상의 문제점, 글로컬대학 계획을 학교구성원들에게 충분히 안내하지 않은점 등을 지적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에 전국교대총장협의회와 협의하여 우수한 초등교원양성체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숙의를 거쳐 발전적이고 개혁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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