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테크, LG엔솔·에코프로·포스코에서 14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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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진단 업체 민테크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포스코기술투자)·에코프로(에코프로파트너스)그룹, KB증권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민테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환경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과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BM.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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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진단 업체 민테크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포스코기술투자)·에코프로(에코프로파트너스)그룹, KB증권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민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진단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이를 적용한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민테크는 17일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검사·진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검사·진단 기술 업체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사용 중~사용 후~폐배터리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쳐 배터리 검사·진단 솔루션과 시스템을 제공한다.
민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필요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민테크는 핵심 기술인 EIS 기반의 진단 기술과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이를 이용한 3세대 진단기술,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민테크의 EIS 기반 배터리 검사·진단 기술은 기존 기술보다 진단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민테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환경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과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BM.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민테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해 4월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 3월에는 기술성평가 A등급을 받아 한국거래소를 통한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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