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폴란드 "바그너 그룹, 벨라루스 주둔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벨라루스에 주둔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관료들이 밝혔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안드리 뎀첸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바그너 그룹은 현재 벨라루스에 주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폴란드 고위 관료도 바그너 그룹 병력이 벨라루스에 주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안드리 뎀첸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바그너 그룹은 현재 벨라루스에 주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바그너 그룹 병력은 지난 11일부터 벨라루스에 주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폴란드 고위 관료도 바그너 그룹 병력이 벨라루스에 주둔 중이라고 밝혔다. 스타니슬라브 자린 폴란드 총리실 국가안보책임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그너 그룹이 벨라루스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바그너 그룹도 벨라루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그너 그룹은 지난 2일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일시 철수한다"며 "벨라루스로 이동하기 위해 한달 동안 대원 모집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 수장을 필두로 한 바그너 그룹 대원들은 지난달 23일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하루 만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200㎞ 떨어진 지점까지 무혈입성한 바그너 그룹의 반란은 평화롭게 마무리됐다. 일촉즉발의 순간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프리고진과 러시아 정부를 중재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직전 탈출한 차량 "무섭게 차오르는 물" - 머니S
- "성형말고 살 뺐다"… 배윤정, 다이어트 후 달라진 비주얼 - 머니S
- [momo톡] 폭우 뒤집어 쓴 車 방치하면 안돼요 - 머니S
- 여중생에 졸피뎀 먹인 30대 남성 "모텔 갔으나 성폭행 안했다" - 머니S
- 선우은숙 "다른 여자가 '오빠 잘한다'더라" 폭로 - 머니S
- [단독] 테슬라 모델Y RWD 국내 상륙… '보조금 미정' 출고가 5699만원 - 머니S
- "한국 애처럼 성형시켜줘"… 전소미, 왕따 상처 고백하며 눈물 - 머니S
- "장원영, 팔 다쳐 7바늘 꿰매"… '아이엠' 뮤비 촬영 중 부상투혼 - 머니S
- 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열처리 설비 점검 중 기계 끼임 사고 - 머니S
- "나도 사기 피해자"… 현영, 임창정과 닮은꼴 행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