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1호포’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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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사진)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초 상대투수 잭 휠러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무릎을 굽히며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1회선두타자홈런은 개인 통산 2번째이며 올시즌 11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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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사진)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초 상대투수 잭 휠러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무릎을 굽히며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1회선두타자홈런은 개인 통산 2번째이며 올시즌 11번째 홈런이다. 그러나 팀은 연장 12회 끝에 6-7로 졌다.
김하성은 3회 삼진, 4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8회 1사 주자 없는 4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5로 추격하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만든 득점권 기회를 2사 만루로 살려간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장에서 김하성은 아쉬움을 남겼다.
5-5로 맞선 연장 10회초 무사 3루의 승부치기 상황에서 삼진, 6-6인 연장 12회초 2사 3루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나 아쉬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2회말 카일 슈워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6-7로 패하며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10회 6-5 리드를 잡은 뒤 샌디에이고의 철벽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올렸지만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타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김하성은 6타수 2안타로 시즌 18번째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하며 타율을 0.262로 올렸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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