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메카 평창,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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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보고회를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 다시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며 "철저한 대회 준비·점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확장·계승하고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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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9일~2월1일, 올림픽 유산계승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보고회를 했다.
17일 열린 보고회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대회 행정지원본부 지정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의 대회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행정지원본부의 지원체계, 역할, 분야별 준비상황 등을 파악했다.
대회를 187일 앞둔 시점에서 준비상황 보고회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 부서 간 협조, 분야별 세부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평창군은 지난 5월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해 부군수, 본부장, 행정지원국장을 총괄지원관으로 두고 총괄지원부, 홍보부, 행정지원부 등 14개 부가 분야별 세부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19일~2월1일, 19일 간 진행된다. 경기 7개, 종목 15개로 구성돼 70여개국 2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한 시설들을 활용한 올림픽 유산의 계승과 지속가능한 올림픽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있다. 평창·강릉·정선·횡성 총 4곳에서 펼쳐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 다시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며 "철저한 대회 준비·점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확장·계승하고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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