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오로라 꿈 이룬 힐링 엔딩...‘텐트 밖’ 노르웨이편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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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이 멤버들이 간절히 원했던 오로라의 꿈을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전생에 세 번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멤버들이 노르웨이 트롬쇠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을 그렸다.
멤버들은 오로라를 기다리는 동안 노르웨이 대표 레저 스노모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Bar) 체험, 전망대 투어 등을 하며 트롬쇠의 낭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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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이 멤버들이 간절히 원했던 오로라의 꿈을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로라의 꿈이 얼마나 간절했으면, 변진섭의 ‘로라’를 ‘오로라’로 개사해 불렀겠는가.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이 방송은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거쳐 노르웨이까지 힐링 캠핑 예능으로서 인기 IP(지적재산권)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17일 tvN에 따르면,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은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노르웨이 편은 평균 6.1%, 최고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방송은 ‘캠핑’을 키워드로, 웅장한 대자연을 배경과 함께 멤버들의 찰떡 케미로 타 여행 예능과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특히 최종회에서는 전생에 세 번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멤버들이 노르웨이 트롬쇠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을 그렸다.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진선규를 제외한 3형제가 포기를 모르는 간절함을 보이자 오로라가 기적처럼 자태를 드러냈고, 여정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오로라의 빛깔은 더욱 찬란하게 다가왔다.
트롬쇠는 ‘북유럽의 파리’라고 불리는 노르웨이 북부 도시로, 오로라로 유명하다. 멤버들은 오로라를 기다리는 동안 노르웨이 대표 레저 스노모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Bar) 체험, 전망대 투어 등을 하며 트롬쇠의 낭만을 즐겼다.
이중 오로라는 이번 노르웨이 편의 빼놓을 수 없는 서사의 큰 축이었다. 멤버들 모두가 염원한 꿈이었고, 그중 진선규와 윤균상은 버킷리스트로 꼽았을 정도로 반드시 해보고 싶은 경험이었다. 이에 마지막 오로라가 담기는 장면은 더 감동적이고 짜릿하게 다가왔다. 3형제는 “극적으로 이렇게 마지막에 보다니”라며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유해진은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의 초록빛 황홀한 비주얼에 “아, 이게 오로라구나. 마지막에 이런 선물을”이라고 탄성을 내질렀다. 오로라는 다양한 패턴으로 자태를 드러냈고, 박지환은 “춤추는 것 좀 봐”라고 환호했다. 오로라가 버킷리스트였던 윤균상은 대자연에 압도된 표정으로 오로라의 순간순간을 눈에 담으려고 했다. 특히 “어떻게 이 순간에 나타나냐. 마지막에”라고 말하며 환히 웃는 표정으로 여운을 더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함께한 노르웨이 편에서는 노르웨이의 웅장한 대자연 속에서 처음으로 동계 캠핑에 도전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졌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시작한 멤버들의 여정은 송네 피오르, 플롬, 오다, 스타방에르, 프레이케스톨렌, 로포텐 제도, 레이네 등으로 이어졌고, 북극의 관문이자 오로라의 성지 트롬쇠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중 노르웨이인들의 일상이라 할 수 있는 아이스 배스 & 사우나, 자연설 스키 경험,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 도전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병기 선임기자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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