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해 이재민 위해 1억원 기부…"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2023. 7.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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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싸이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1억씩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된 싸이는 "앞으로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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