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임대용 불용농기계 경매 매각…15종 3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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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20일부터 2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불용농기계를 경매로 매각한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된 것으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
영암군은 이번 매각으로 불용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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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일부터 2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불용농기계를 경매로 매각한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된 것으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
매각되는 농기계는 농기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목재파쇄기, 굴삭기 등 15종 38대로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신분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을 최저가로 경매는 진행된다. 1세대당 3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매각으로 불용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언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앞으로도 불용농기계를 지역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농가소득 높이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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