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박용우, 유니폼 갈아입는다...울산→알 아인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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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박용우(29)가 울산을 떠나 아랍에미리트로 향한다.
알 아인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며 "박용우는 18일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치른 박용우는 본격적인 이적 준비에 나섰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며 이적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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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축구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박용우(29)가 울산을 떠나 아랍에미리트로 향한다.
알 아인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며 "박용우는 18일 스페인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적료는 약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국내에서 받는 금액의 약 두 배 가량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8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치른 박용우는 본격적인 이적 준비에 나섰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계약서에 최종 서명하며 이적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5년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박용우는 2017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이후 2020년 김천 상무에 입대해 병역을 마치고 2021년 울산으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232경기 출전에 8골 4도움이다.
다만 지난 6월 A매치 대표팀 선발 직전 SNS 대화를 통해 인종차별 물의를 일으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박용우는 이명재의 SNS에 울산 현대와 관련 없는 아시아쿼터 선수인 사살락(태국)을 언급한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천500만원,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용우가 이적한 알 아인은 지난 시즌 UAE 프로리그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1968년 창설돼 정규리그에서만 14차례 우승을 기록, 역대 최다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구단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로는 이명주(인천), 이호(서울 이랜드 코치)가 있다.
알 아인은 현지시간으로 8월 18일, 아비야스와의 홈 개막전을 통해 2023-24시즌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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