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미트윌란서 연습경기 66분 소화…개막전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 프로축구 FC미트윌란에 입단한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첫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조규성은 16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오르후스GF와의 연습경기에서 약 66분을 뛰었다.
미트윌란은 45분씩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지난 11일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팀을 옮긴 조규성은 입단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현지 적응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덴마크 프로축구 FC미트윌란에 입단한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첫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조규성은 16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르크에서 열린 오르후스GF와의 연습경기에서 약 66분을 뛰었다.
등번호 33번을 달고 나선 조규성은 한 차례 헤딩 슛을 시도했으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미트윌란은 45분씩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마지막 쿼터에서 3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1일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팀을 옮긴 조규성은 입단 직후부터 팀 훈련을 소화하며 현지 적응을 이어갔다.
K리그1에서 시즌을 치르다 이적한 조규성은 곧바로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오르후스전을 끝으로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마무리한 미트윌란은 오는 21일 비도우레와 2023-2024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는 날씨의 영향으로 8월에 시작하는 타 유럽 리그보다 한 달 가량 일찍 개막해 시즌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