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후 첫 두 자릿수 공채 진행한다

김도엽 기자 2023. 7. 1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경력직 직원 중심의 채용을 넘어 신입 직원까지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토스뱅크의 제품 및 기술 비전, 입사 전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업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경력직 직원 중심의 채용을 넘어 신입 직원까지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개의 직무로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 및 서버) △비즈니스(수신 및 여신 상품, 제도)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및 사이언티스트) △리스크(신용전략, CSS)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두자릿 수다. 은행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해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의도다.

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경력 기간은 없으며,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하는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 및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된다. 일부 포지션은 과제 전형도 진행한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된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토스뱅크의 제품 및 기술 비전, 입사 전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업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장의 지원 의사는 없지만, 토스뱅크 현업과의 대화를 희망하는 분을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오는 8월 17~18일)' 신청도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지난 100년간 시중은행이 시도하지 못한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의 중심을 옮기고 있다"라며 "이번 대규모 공채를 통해 우리와 같은 꿈을 실현할 능력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출범 1년 반만에 고객수 700만명, 수신 21조원, 여신 11조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새롭게 전월세대출, 공동대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