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혜수도 1억원 기부…'수해 이웃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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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눴다.
17일 뉴스1 확인 결과, 김혜수는 수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혜수에 앞서 배우 김우빈 신민아 가수 이찬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각각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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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수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눴다.
17일 뉴스1 확인 결과, 김혜수는 수해 이웃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혜수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기부 참여를 시작으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2022년 동해안 산불, 2022년 수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여 재난 피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 호우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연이은 폭우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17일 오전 7시 기준 사망자 40명, 실종 9명, 부상 34명이다.
이에 많은 스타들이 수해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김혜수에 앞서 배우 김우빈 신민아 가수 이찬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각각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한효주도 5000만원, 배우 임시완이 3000만원, 방송인 박나래도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면서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혜수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의 주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김혜수 염정아 등이 주연을 맡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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