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박나래, 수해 피해 이웃에 성금 기부[공식]

김나연 2023. 7.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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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효주, 방송인 박나래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한효주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나래는 2019년 강원 산불, 2022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각 2천만원, 1천만원을 기부하며 재난 때마다 선행을 펼치는 대표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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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한효주, 방송인 박나래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한효주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한효주는 코로나 바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받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한효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방송인 박나래도 수해 피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나래는 “희망브리지에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2019년 강원 산불, 2022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각 2천만원, 1천만원을 기부하며 재난 때마다 선행을 펼치는 대표 연예인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매번 기부에 동참해 주는 박나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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