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프로세스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023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선정된 포스텍과 한동대가 지난 12일 당초 발표안대로 예비지정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 출범을 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한 지원,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 등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는 2023년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선정된 포스텍과 한동대가 지난 12일 당초 발표안대로 예비지정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지역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대학의 혁신제안 모델을 보면 포스텍은 '혁신과 글로벌화를 선도해 지역번영과 국가 미래산업의 근간을 만드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대학'을, 한동대는 '문제 해결형 원칼리지 조성을 통해 배워서 나누는 교육으로 로컬의 글로벌 ESG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포스텍과 한동대는 오는 10월 6일까지 경북도, 포항시, 산업계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두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본지정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한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한동대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실행계획 수립 협의체(TF)를 구성해 본지정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정보공유, 정책지원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간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 출범을 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한 지원,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 등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는 예비지정과는 별개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하며, 결과는 10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체 소동' 50대女 집안엔…폭행 살해한 친언니 시신 있었다
-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 칼부림…출근길 여성 봉변
- "김건희 쇼핑? 자유 시간인데" vs "강남 명품샵 가는 외교 사절 봤나"
- [단독]양평道-춘천道 같이 묶고…국토부 "연계계획 없다"
- '콜로세움이 낙서장?'…벽면 흠집낸 10대 관광객에 몸살
- 경북 예천 사흘째 수색 총력…사망 19명 실종 8명 인명피해 변동없어
- 반성과 자백? '조민 소환' 檢, 조국 항소심 '주목'
- "기존 장마와 다르다" 전국 피해 불러온 '극한호우' 원인은?
- 예고된 물난리에도 '대비책' 논의 없다가…'사후약방문' 與?
- '원안 예타 통과'로 포상까지 한 양평군…왜 급변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