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잘 나가니… 한국카본, 보냉재 공급가 9%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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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보냉재 공급 계약을 변경·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변경 계약에 따라 보냉재 공급 계약 규모가 1483억원에서 1621억원으로 9.3% 늘었다.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재를 인상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카본의 보냉재는 LNG 자연 기화율을 낮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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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보냉재 공급 계약을 변경·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변경 계약에 따라 보냉재 공급 계약 규모가 1483억원에서 1621억원으로 9.3% 늘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까지다.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재를 인상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카본의 보냉재는 LNG 자연 기화율을 낮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운반선 수주가 크게 늘고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매출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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