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中企에 무료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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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은 빈집 실태 조사 시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 행정 업무, 조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부동산원 보유 특허다.
이번에 MOU를 맺은 기업들은 특허를 무상 사용할 수 있고 실시료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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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4일 ㈜엠에스경영컨설팅, ㈜스텝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빈집추정시스템 특허 무상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추정시스템 및 방법'은 빈집 실태 조사 시 빈집 판정 정확도를 높여 불필요한 인력 투입, 행정 업무, 조사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부동산원 보유 특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부동산원은 관련 중소기업에 이 특허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MOU를 맺은 기업들은 특허를 무상 사용할 수 있고 실시료도 면제된다.
한편 부동산원은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에 따라 공공기관 보유자원을 민간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유 특허 7종을 통합 기술마켓 플랫폼 'SOC기술마켓'에 등록한 바 있다. 이번 특허 사용 지원은 기관 최초의 특허 무료 나눔 사례가 된다.
이재명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부동산 분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우수기업과의 상생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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