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측 “비상상황에 크림대교 통행 중단”...우크라 매체 “폭발음 들려”
조성진 기자 2023. 7.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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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케르치대교) 교통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름 공화국 수반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교량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크림대교는 이달 초 순항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러시아군이 격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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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름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크림대교(케르치대교) 교통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름 공화국 수반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악쇼노프 수반은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교량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크림대교는 이달 초 순항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러시아군이 격추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8일 새벽 이 다리의 자동차 통행 부분에서 트럭 폭탄이 터지고 옆의 철로를 지나던 화물열차의 유조차들에 불이 붙어 다리의 일부가 파괴됐으며 3명이 숨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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