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지진 물고기' 11m 초대형 산갈치…신비로운 모습에 다가간 다이버

김도균 기자 2023. 7.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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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m, 아파트 5층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타이완 다이빙 강사 왕청루 씨는 타이완 신베이시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수면 인근에서 발견되면 지진의 징조로 여겨 '지진 물고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왕 씨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지진 때문에 수면으로 올라온 것 같지 않았다며 아름다웠지만,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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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m, 아파트 5층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타이완 다이빙 강사 왕청루 씨는 타이완 신베이시 인근 바다에서 촬영한 영상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은빛 영롱한 초대형 산갈치, 무려 11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이버들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갈치처럼 생기긴 했지만, 이 물고기는 '산갈치'로 쉽게 볼 수 있는 물고기가 아닙니다.

산갈치는 수심 1천m의 깊은 물에서도 사는 심해어 중의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이렇게 수면 인근에서 발견되면 지진의 징조로 여겨 '지진 물고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왕 씨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지진 때문에 수면으로 올라온 것 같지 않았다며 아름다웠지만,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홍명,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hengruwang,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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